먹지도 말라

(English version is here.)

나는 뉴욕의 냄새가 싫다. 대마초 연기와 길거리 핫도그 가판대에서 나는 타는 듯한 악취가 뒤섞인 역겨운 냄새다. 거리를 따라 끝없이 늘어선 작은 가판대들, 관광객들에게 10달러짜리 핫도그를 바가지를 씌우며 공기를 오염시키는 불쾌한 탄내. 이 가게들은 도무지 “미국적” 이라고 할 것을 어디에도 찾을 수 없는 곳들이다.

대부분 불법 이민자들이 운영하며, 메뉴판에는 가격이 적혀 있지 않다. (왜냐하면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10달러짜리 핫도그를 주문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음식의 질은 “찌꺼기” 에 가까우며, (10달러짜리 찌꺼기!), 싸구려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중동식 기도 소리가 흘러나온다. 이 모든 요소가 합쳐져 뉴욕을 혐오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이 지독한 냄새!

이 썩어가는 도시 한복판, 그랜드 센트럴역에서 나는 두 아들과 함께 그를 마주쳤다.

“형제 좀 도와주세요. 잔돈 좀 줄 수 있나요?”

고개를 돌려보니, 말끔한 차림새의 건강한 흑인 남성 이 서 있었다. 신체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고, 노숙자라고 하기엔 깔끔했다. 하지만 그는 ‘구걸’을 생업으로 삼고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며 동정심을 자극하고, 사회적 압박을 이용해 돈을 받아내는 데 능숙했다.

내 아들들은 선뜻 주머니에 손을 넣으려 했다.

“안 돼.”

나는 단호하게 말했다.

처음에는 왜 그래야 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했다. 혹시 내가 너무 매정한 걸까? 그를 돕는 것이 기독교적 인 일이 아닐까?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니, 깨닫게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사회를 망쳐온 근본적인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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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휘둘리는 사회는 망할 수밖에 없다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부드럽고, 감성적이며, 겉치레와 ‘선한 척하기’에 중독되어 있다. 좌파적 사회주의 사고방식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감성적으로 반응하도록 훈련 시켜왔다.

우리는 나태함을 보조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성인 남성이 일하지 않는 것을 정상화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가?
구걸과 사회적 의존 을 정당화하면 어떤 사회가 만들어지는가?

책임지지 않는 인간들을 대량 생산할 뿐이다.

이것은 단순한 거지 문제만이 아니다. 좌파들이 떠받드는 모든 실패한 제도 에 똑같이 적용된다.

• 무위도식자들에게 돈을 퍼주는 복지 정책
• 불법 이민자들에게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망가진 망명 제도
• 피해의식을 특권처럼 여기는 문화와 ‘배상(reparations)’을 끝없이 요구하는 사람들
• 범죄자를 감싸고, 오히려 범죄를 고발하는 사람을 처벌하는 형사법

이 모든 사회적 붕괴 의 뿌리는 단 하나다.

우리는 잘못된 선택의 대가를 없애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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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해답이다: 먹지도 말라

하나님께서는 나태함과 의존을 해결하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셨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령하여 말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라 하였더니”

데살로니가후서 3:10

이것은 잔인함이 아니다. 이것이 현실이다.

배고픔은 인간이 행동하도록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동기 이다.

만약 어떤 남성이 일하기를 거부한다면, 그는 배고픔을 경험해야 한다. 그 배고픔이 그를 움직이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현대 복지국가는 좌파 이념에 의해 이 기본 원리를 무너뜨렸다.
자연스러운 결과가 사람들을 자립하도록 밀어줘야 하는데, 우리는 오히려 정부 보조금, 적극적 차별 해소 정책(Affirmative Action), 끝없는 “사회 정의” 프로그램으로 그들을 영원한 의존 상태에 가두고 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광경이 무엇인가?

• 일할 수 있는데도 복지만 받는 성인 남성들
• 주택을 공짜로 요구하는 불법 이민자들
• 끝없는 ‘보상금’을 외치는 극좌 활동가들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고아, 과부, 장애인—을 돌보라고 명령하셨다. 하지만 그들은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오늘날 구걸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 사회는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분별력을 포기한지 이미 오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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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은 최고의 동기부여다

나는 직접 경험했다.

켐브리지 대학교 4학년 때, 나는 갑자기 공부할 의욕을 잃었다. 이전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상위권 1%를 3년 연속 놓치지 않던 내가, 어느 날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 그냥 몸이 좀 쉬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때 하나님의 은혜로 나는 2데살로니가후서 3장 의 말씀을 떠올렸다.

그래서 나는 단식을 시작했다.

이틀, 사흘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배고픔이 견딜 수 없이 커지자, 갑자기 일하고 싶은 마음이 내안에서 불타오르듯 솟아 일어나는 현상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배고픔 속에서 나는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

배고픔은 내 본능을 깨웠다. 살아남으려면 행동해야 했다.

이 간단한 원리가 한 개인을 바꿀 수 있다면,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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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신 차려야 한다

우리는 이제 실패한 시스템을 멈춰야 한다.

• 일하지 않는 자는 굶주려야 한다.
• 불법 이민자는 혜택이 아니라 추방을 받아야 한다.
• 범죄자는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
•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무능력을 보상해서는 안 된다.

좌파들은 이런 정책이 “잔인하다” 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진짜 잔인한 것은 사람들을 영원히 의존적인 상태로 가두는 것 이다.

역사는 이미 증명했다.

• 소련
• 베네수엘라
• 쿠바
• 북한

사회주의는 언제나 실패 했다.

우리가 이 길을 계속 간다면, 뉴욕 같은 악취를 풍기는 도시들 만 늘어날 것이다.

그들에게 잔돈을 주지 마라. 그들에게 동정을 베풀지 마라.
그들에게 배고픔을 경험하게 하라.
그래야만 그들이 일하고, 스스로 책임을 질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 사회는 다시 강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