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이름을 지키며
“Jesus, Jesus, Jesus!”
미국과 영국에서, 주변 사람들이 이 이름을 욕으로 쓰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그때마다 깊이 기분이 상합니다. “익숙해지라”는 말을 거절합니다. 보통은 그 사람을 옆으로 불러, 부드러우되 단호하게, 제 앞에서는 그러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크게 사과하고, 이렇게 말하는 저를 오히려 더 존중합니다. 지금 직장에서도 동료 셋에게 그렇게 했고, 그 결과 태도가 바뀌는 것을 보면 조금 힘이 납니다.
그런데 얼마 전, 상대가 제 상사, 부서장이었습니다. 무언가에 꽤 짜증이 난 상태였고, 그렇게 화를 쏟았습니다. 그가 그렇게 하는 것을 처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이 일을 “충분히” 생각하고, 헤아리고, 기도할 시간을 주면 그 순간은 지나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잡을 창은 짧고 닫힙니다.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자리로 걸어가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제 주님의 이름을 그렇게 쓰시면…”
문장을 끝낼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는 바로 알아듣고 즉시 사과했습니다. 제가 자리로 돌아온 뒤에도 이렇게 불렀습니다. “미안하네, 조.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 다시는 안 할게.”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마태복음 10:32
정치적으로 올바른 강박에 사로잡힌 서구 직장에서, 살아 계신 주 예수님을 시인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순간입니다. 크게 소리칠 필요도, 공격적일 필요도 없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날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업데이트
이 글을 쓴 뒤, 예수서원 아침 설교에서 이 주제를 더 펼쳤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지키는 일을 새벽 기도, 성경 암송, 우주 미세 조정과 연결했습니다. 그 이름을 높일 용기는 직장만의 싸움이 아닙니다. 영적 삶의 모든 영역의 기초입니다.